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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가수 오왠이 악동뮤지션 수현의 라디오 DJ 200회 축하 자리를 마련한다.

SBS 더팬에 함께 출연 추천인 수현과 신인 오왠으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이 오는 20일 KBS FM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다시 만난다고 한 방송관계자는 19일 밝혔다.

SBS 음악 예능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더팬은 셀럽의 추천으로 신인이 출연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화제의 주인공이 나타나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으며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선 오왠이 ‘오늘’을 부르며 차트 역주행에도 성공하는 등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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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수현이 추천한 오왠은 첫 경연때 처음 만난 사이로 늦은밤 ‘오늘’을 듣고 감성이 폭발했다고 소개했으며 오왠은 228표를 얻고 2라운드에 진출 수현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번 만남은 아직 2라운드가 진행중이지만 더팬에 흔쾌히 출연, 오왠을 추천해준 수현에게 보답하고자 KBS FM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수현은 첫 라디오 진행을 맡아 200회가 되는날이라 더 뜻깊은 자리이다.

더팬으로 이어진 오왠과 수현의 재회는 20일 밤 8시 KBS FM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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