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1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7세.

외신 등에 따르면 멘디니는 18일 오전 사망했다.

193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난 그는 건축을 전공하고 건축사무소에서 일하다 건축잡지 ‘까사벨라’ 편집장, 건축잡지 ‘도무스’ 제작 등으로 활동했다.

1889년 58세의 나이에 동생과 함께 ‘아틀리에 멘디니’를 열고 디자이너에 도전해 사랑스러운 디자인 제품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와인 따개 ‘안나 G’, 컬러풀한 의자 ‘프루스트 의자’ 등 수많은 디자인 제품을 만들어냈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