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세계 패션계 거장 칼 라거펠트가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일 영국 공영매체 BBC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8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또 "패션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혔다"며 그를 기리기도 했다.


칼 라거필드는 최근 건강 상태가 계속해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월 파리에서 열린 샤넬의 오뜨 꾸뒤르쇼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모이기도 했다.


한편, 칼 라거펠트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으며 14세 때 프랑스 파리에서 디자이너의 꿈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983년 샤넬 예술 감독을 맡으며 패션계의 거장으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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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칼 라거펠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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