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해피투게더4' 남창희가 배우 공유에게 ‘대박 예언’을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남창희·이용진·양세찬·광희·B1A4 신우·러블리즈 미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20년째 유망주’, ‘유재석의 아픈 손가락’ 남창희가 공유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남창희가 공유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던 것. 심지어 공유가 남창희에게 “언젠가 대박이 날 것이다”며 호언장담을 했다고 전한다.

하지만 이는 무려 14년 전의 예언으로, 유재석은 “도대체 그 대박은 언제 오는 거냐”고 일갈해 남창희를 머쓱하게 한다. 주변의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남창희는 ‘올해가 대박의 해’라고 굳건히 주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무속인으로부터 ‘2019년에 대운이 들어온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더욱이 조세호는 “무속인이 ‘남창희에게 잘 해야 한다’고 날 꾸짖었다”며 구체적인 증언까지 덧붙인다.

든든한 지원군까지 등장하자 남창희는 뜻밖의 운세 부심(?)으로 ‘유재석의 아픈 손가락’을 탈출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남창희는 ‘해투’를 통해 ‘대박’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으로 방탄소년단 지민의 ‘세렌디피티’ 커버댄스까지 선보인다.

이에 과연 남창희가 꽁꽁 20년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으로 2019년 예능계를 휘어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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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