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검찰이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슈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28일 동부지검 차장검사는 "슈 도박에 대해 검찰은 항소를 포기하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슈는 지난 1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국외 상습 도박 협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슈는 지난해 6월 서울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에게 모두 6억 원대의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검찰은 두 사람이 오히려 슈와 돈을 주고받으며, 도박한 것으로 보고 사기 혐의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