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검찰이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8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검찰이 19일 이를 법원에 청구했다.


정준영은 불법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 등을 찍고 이를 가수 승리, 최종훈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 지인들에게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검찰은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신고자인 김상교 씨를 폭행한 버닝썬 이사 장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