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파경 소식을 전한 가운데,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명 ‘송중기 탈모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한 매체는 “송중기가 탈모가 심하게 올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탈모로 추정되는 사진이 온라인에 게재되면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송중기는 수척해진 얼굴이다. 여기에 과거에 비해 머리숱까지 적어졌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 것. 하지만 tvN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다시 풍성해진 머리숱으로 어디까지나 추정일뿐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송송커플’의 이혼소식이 전해진 후 머리카락까지 화제가 될 정도로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지난 27일 송중기는 법률대리인 측을 통해 송혜교와의 이혼조정절차를 밟고 있음을 밝혔다. 송중기는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라며 “두사람모두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길 희망하고 있다. 지금의 상처를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