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지속적인 협박 메일과 메시지를 보내는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3일 옥택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2PM 멤버들이 받은 협박 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악플러들은 2PM 멤버들에게"나는 오빠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안다", "이준호 병원 가라", "나를 왜 차단했냐"등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송했다. 또한, 협박성으로 보이는 내용들과 욕설이 담겨있어 더욱 충격을 안겼다.
옥택연은 해당 메시지 캡쳐와 더불어 "나 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이 이런 메시지를 받고 있다. 이 사람들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또 "미친 사람이 우리를 괴롭히는 것을 보고만 있지 않겠다. 2PM은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건 당신(악플러)과 우리 사이의 전쟁이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옥택연은 경기도 고양시 백마 신병교육대에서 군 생활을 했으며, 지난 5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사진 | 옥택연 SNS,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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