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그룹 SF9 인성이 부상으로 단독 콘서트에 불참하게 됐다.


SF9 소속사 측은 7일 공식 팬카페에 "인성은 최근 스케줄 중 예상치 못하게 가슴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통증을 느끼고 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진을 받았고 향후 3~4주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는 강했으나 빠른 회복을 위해 흉골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부득이하게 8월 10일 SF9 단독콘서트에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인성은 오는 12일 '아이돌스타선수권대회' 녹화와 17일 'KCON LA' 공연에도 불참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추후 스케줄은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변동이 생기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다. 콘서트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무거운 마음이다. 당사는 인성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고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SF9은 오는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2019 SF9 라이브 판타지 #2 유니버스'(LIVE FANTASY #2 UNIXERS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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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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