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지난 8월 25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주최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2019 서울의대 안과 심포지움을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움은 전국의 주요 대학병원 안과교수 및 개원의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망막병증의 이해’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수원 문안과 조관혁 망막센터장이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와 관련하여 발표하였으며 각 의료진과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활발한 견해를 나누었다.


당뇨망막병증은 미세혈관계에 병변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인 당뇨병의 합병증 중 하나로 당뇨에 의해 혈관이 약해져 출혈이 발생하거나 지방성분이 혈관을 빠져나가 망막에 쌓여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약물을 이용한 혈당조절이 이루어지며 당뇨망막병증의 진행을 막기 위한 레이저 치료, 안구 내 염증과 혈관 누출, 신생혈관막의 성장 억제를 위한 안구 내 주사치료가 이루어진다. 또한 시력을 회복시키고 망막박리가 있는 경우 망막을 제자리에 다시 붙게 만들어주는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이 날 당뇨망막병증 관련 발표를 진행한 수원 문안과 조관혁 망막센터장은 현재 대한안과학회와 한국포도막학회, 한국망막학회는 물론 미국안과학회와 미국시과학연구회 정회원으로 망막질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6 대한안과학회 학술상, 2017 아시아태평양망막학회 우수연구자상 (APVRS) 등 여러 차례 수상을 통해 실력을 입증 받았다.


수원 문안과는 조관혁 망막센터장을 포함하여 2명의 한국망막학회 정회원이 진료하는 망막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및 다양한 망막관련 수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루메라 700, 센추리온, 콘스탈레이션, 광각 안저 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이용해 정확한 진단과 수술을 진행하여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수원 문안과는 다양한 망막질환 치료 및 수술을 진행하는 망막센터는 물론, 시력교정센터, 백내장센터, 녹내장센터, 성형안과센터 등 다양한 안질환에 대한 분과별 진료 협진을 진행한다. 또한 1996년 개원 이래 6만 건 이상의 시력교정수술과 2만 건 이상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여 실력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았으며 환자의 증상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책임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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