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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그리고 공감대를 자극하는 스토리가 통했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김한결 감독)가 개봉 첫날인 지난 2일 14만 5600명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기록은 665만 관객을 동원한 역대 한국 로맨스물의 최고 흥행작인 ‘늑대소년’의 개봉 첫날 스코어 12만 8787명은 물론, 현실적이고 참신한 소재로 459만 관객을 사로잡은 ‘내 아내의 모든 것’(개봉 첫날 8만 7798명)부터 2018년 로맨스 영화 최고 흥행작인 ‘너의 결혼식’(개봉 첫날 9만9411명)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개봉 첫날 8만 9772명)까지 쟁쟁한 로맨스 영화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모두 제친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 앞서 언론배급 시사에선 연애를 해본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생생하게 표현된 대사로 폭발적인 호평을 받았다.
관객들의 입소문 역시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CGV 골든에그 지수 96%와 롯데시네마 평점 9.0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공감가는 연애담, 눈물나는 이별 극복기”(CGV_밀쌀****), “김래원X공효진의 조합은 옳다”(CGV_신화****), “끄덕이며 볼 수 있는 현실감 돋는 로맨스 영화”(네이버_lubk****), “너무 재밌어요!!! 연기도 좋고 조연 배우들도 정말 찰떡!”(CGV_ky**774), “올 가을 가장 공감되는 200% 현실 로맨스!”(CGV_영영****), “현실 고증 제대로 한 시원한 로맨스 영화!”(CGV_bb**45), “이런 로맨스 영화라면 언제든 환영이요”(CGV_neve****) 등 극찬을 쏟아내며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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