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24일(오늘) 첫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고 시청률 6.3%를 뚫은 ‘연애의 맛’ 시즌1, 8주 연속 지상파-종편 종합 1위 ‘연애의 맛’ 시즌2까지 연이어 모두 성공을 거뒀다. 이번에는 윤정수, 정준, 강두, 박진우, 이재황이 출연을 확정 지어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 세 번째 ‘연애의 맛’을 시작하는 제작진들은 “역대 시즌 중 가장 다양한 연애가 펼쳐진다”는 감탄과 함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개성 가득한 5色 연애.

결혼에 대한 간절함으로 진짜를 꿈꾸는 윤정수가 마지막 연애를 위한 첫걸음을 딛는다. ‘맛있는 청혼’ ‘사춘기’ 등 수많은 드라마로 익숙한 데뷔 29년 차 배우 정준은 직진 본능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솔직함으로 무장한 강두의 일상과 꽃미남 배우 박진우의 떨리는 인연 찾기 대장정도 공개된다. ‘연애의 맛’ 시즌2에서 서툰 모습을 보였던 이재황은 점점 변화한다. 이렇듯 ‘연애의 맛’ 시즌3에는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이면서도 각자의 스타일이 뚜렷한 싱글남들이 뭉쳐, 그 어느 때보다 개성 가득한 ‘5人 5色의 연애’를 펼친다.

# 실제 커플 탄생 가능성.

‘연애의 맛’ 시즌1 이필모-서수연 커플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감정을 쌓아간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첫 만남부터 남달랐던 오창석-이채은 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과연 시즌 3에서도 진짜 커플이 탄생될 지 관심을 모은다.

# 재치 있는 입담으로 채울 연애 수다.

윤정수와 가상 결혼 경험을 했던 김숙이 ‘연애의 맛’ 시즌3 MC로 합류, 현실감 넘치는 사이다 조언과 잊고 지냈던 연애 감정에 공감하며 활약한다. 박나래는 여전히 힘 있는 진행과 토크 저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연애의 맛’ 시즌2에 합류해 출연자들을 질투하며 솔직한 면모를 보인 김재중, 가감 없는 입담을 내세웠던 장수원과 새로이 합류한 예능 대세 모델 정혁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이 결성돼 어떤 연애 수다가 펼쳐질지 기대하게 한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3 출연진들은 굉장히 솔직한 사람들이다. 그러 다보니 당사자들보다 제작진들이 더 떨고 있는 상황”이라며 “역대 시즌 중 가장 다양한 연애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 역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는 24일(오늘)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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