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얼짱 출신 정다은이 몬스타엑스 원호의 채무 불이행을 주장하는 가운데 추가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정다은은 자신의 SNS에 원호가 방송에 출연중인 화면을 찍어 올리면서 “호석(원호 본명)아 내 돈은 언제 갚아?”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정다은의 주장에 따르면 3천만원을 빌렸지만 200만원을 갚았을 뿐이라는 것.

이외에도 함께 살던 시절 수없이 돈을 빌리고 중고나라에 자신의 물건을 팔았다고도 주장했다. 이후 원호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또 다시 정다은은 원호 측 변호인에게 온 문자를 공개하는가 하면, 특수 절도 혐의, 소년원 등을 언급, 원호의 이름은 쓰지 않았지만 이 역시 원호를 향한 폭로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스타쉽 측은 31일 “정다은의 원호 폭로에 대해서는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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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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