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WTO 개도국 지위특혜 미신청 결정에 따른 농업인·전문가 농업분야 대응전략 마련 추진· 1차 연석회의 : 5일 오후 2시 강원도청 제2청사 대회의실 / 강원연구원 1층→농업인,·전문가 의견 수렴
ro
25일 외교부 정문 앞에서 강원도 농민단체 회원들이 WTO 개도국 특혜 포기 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춘천=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강원도가 지난달 25일 정부의 WTO개도국 지위 특혜 미신청 결정에 따라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농업인, 신농정거버넌스,학계 등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강원도는 5일 오후2시 도청 제2청사 대회의실과 강원연구원 1층에서 농업인과 학계·연구기관 등 전문가와 함께 1차 연석회의를 열고 검토과정을 거쳐 대응전략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정부가 제시한 농업경쟁력 강화 정책방향에 대한 농업 현장의견 수렴과 정책대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논의할 계획이다.

박재복 강원도 농정국장은 “농업계 전문가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농업 경쟁력 대책을 수립·추진해 미래 WTO 협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지난달 28일에도 정부의 개도국 지위 특혜 미신청 결정 후 학계·연구기관 등 전문가와 함께 긴급간담회를 개최,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전인수기자 visionis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