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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동성 성추행 의혹을 받으면서 뮤지컬계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한 매체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동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호영의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는 혐의를 공식 부인했다.

그러나 김호영의 피소로 인해 그가 출연하기로 한 공연의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당장 오는 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뮤지컬배우 김호영의 희열의 맛’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측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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