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린드블럼
두산 조쉬 린드블럼.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두산이 조쉬 린드블럼(32) 보류권을 포기했다.

두산은 4일 “외국인 투수 린드블럼의 보류권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 11월 25일 린드블럼이 2018~2019 시즌 에이스 역할을 훌륭히 한 만큼 보류선수 명단에 넣어 재계약 의사를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구단에서 린드블럼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에 두산은 린드블럼이 팀에 공헌한 점을 높이 사 에이전트와 협의해 보류권을 풀어주기로 했다.

두산은 앞으로 새 외국인 투수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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