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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신소율, 김지철 부부가 유쾌하면서도 달콤한 일상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과 김지철의 프러포즈 현장이 전파를 탔다.
김지철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신소율에게 성공적인 프러포즈를 마쳤다. 고마움을 느낀 신소율은 무엇으로 화답할지 고민하다가 “나는 줄 게 없다. 오늘 은행에 다녀왔다”라며 무언가 꺼내기 시작했다.
신소율이 내보인건 집문서였다. 그는 김지철에게 꽃다발과 집문서를 건네며 “나랑 같이 살아줄래?“라고 물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VCR로 지켜보던 신소율은 “미리 준비한 게 아니었다. 신혼집 때문에 대출을 알아보려고 은행을 다녀왔다. 그래서 제게 집문서가 있어서 주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철은 “너무 좋았다. 하지만 명의는 제 것이 아니니까”라고 솔직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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