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팝업스토어 \'BBB\' 진행
대교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동네책방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프로젝트의 팝업스토어 ‘BBB’를 개최한다.  제공 | 대교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대교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동네책방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이하 세가방)’ 프로젝트의 팝업스토어 ‘BBB(Between Book and Book)’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가방’의 팝업스토어 BBB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연남장’에서 진행된다. ‘책과 책 사이에서 생겨나는 또 다른 이야기’란 슬로건으로 동네책방과 독립출판사,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예술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또한 이번 팝업스토에선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독서 문화에 대한 관심을 장려하고, 동네 책방에서 고객과 산업 종사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고객의 취향에 맞는 동네책방 큐레이션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취향서재’와 약 60여개 동네책방과 독립출판사, 관련 크리에이터 팀이 참여해 독립출판물을 선보이는 ‘북 크리에이터 마켓’이다.

이외에도 책방 운영자 및 예비 책방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컨퍼런스를 진행, 최원석 프로젝트렌트 대표와 백영선 Flying Whale 대표가 책방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세가방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동네책방 대표들과 함께 서점 생태계와 트렌드를 이야기하는 토크쇼도 준비했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BBB는 세가방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로 동네책방을 중심으로 독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팝업스토어에선 책방 운영 프로그램 및 컨퍼런스는 물론 다양한 책과 관련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독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교 세가방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m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