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남해성 명창. 제공|문화재청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명예보유자 남해성(본명 남봉화) 명창이 28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1968년 박초월 판소리 보유자로부터 수궁가를 계승하고 1970년부터 1981년까지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다 1976년 남해성국악연구소를 설립해 활동했다.

남원 춘향제 판소리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19년 9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명예보유자가 됐다.

빈소는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31일 오전 6시.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