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김재중이 첫 단독 예능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라이프타임 ‘트래블 버디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재중은 ‘트래블 버디즈’로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예능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처음에 제안을 받고 혼자서 가능할까 생각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제작진 분들이 계시긴 했지만 어떻게 보면 움직일때 최소 인원으로 움직였다. 최대한 자유로운 동선에서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함이다”며 “우연히 만난 동행 분들이 잘 대해주셔서 생각보다 편하게 잘 지내다 왔다”고 이야기했다.

또 “단독 예능이기도 하지만 혼자 여행을 가는것 자체가 인생의 처음이었다. 가서 만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살면서 고심하고 있고 어떻게 인생을 헤쳐 나가야 할까 고민들이 썩 다르진 않더라”며 “내겐 반성의 계기도 됐다. 여행이 단순히 그 나라를 즐기고 재밌게 놀고 온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과거를 되돌아보게 되더라. 장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변화를 줬던 좋은 여행이었다”고 회상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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