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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김건모의 아내이자 피아니스트 장지연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출연 중인 김용호 전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장지연은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김용호 전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는 김용호 전 기자가 장지연을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생활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비방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용호 전 기자는 지난 1월 ‘가세연’ 출연진들과 대구에서 개최한 강연회에서 장지연의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 루머를 언급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가세연’ 측은 지난해 12월 김건모의 성폭행 및 폭행 의혹을 제기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가세연’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대리해 지난해 12월 9일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김건모는 성폭행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상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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