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가수 김재중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트래블 버디즈'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

'트래블 버디즈'는 김재중이 아르헨티나로 혼자 떠나 현지에서 동행을 찾아 함께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재중은 아르헨티나 속 여행지와 음식을 직접 추천했다. 김재중은 "사람 인구보다 소가 더 많은 국가다. 소고기가 굉장히 싸다. 우리나라에서 거의 닭고기 먹는 것보다 싼 가격이다. 물가도 싸고 소고기 음식이 굉장히 많아서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악마의 목구멍’이라고 폭포가 있다. 정말 엄청났다. 이과수 폭포는 이름만 들어봤지 눈으로 실제로 보니까 자연 앞에 나는 작은 인간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곳이었다. 실제로 눈으로 담는 것과 영상으로 보는 건 차원이 다르다. 꼭 가셔서 직접 눈으로 담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여행 명소도 추천했다.

한편, 김재중의 단독 여행 예능 '트래블 버디즈'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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