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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제우스FC가 오는 29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홀(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경기를 개최한다.

오늘 소개하는 메인카드의 대진은 김하림(22·본주짓수)과 서동현(31·팀 스턴건)의 경기다.

김하림은 2전2승의 전적으로 주짓수를 베이스의 종합격투가다. 최근에는 입식경기도 경험삼아 출전해 야외특설링에서 진행하는데, 비가와서 아주 곤욕을 치뤘다고 전했다.

김하림은 “ 비오는 날 야외특설링에서의 킥복싱 경기는 정말 힘들었다 ”라고 고개를 저으며 “ 얼른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야외특설링보다는 ZFC 같은 좋은 무대에서 경험치를 쌓고 싶다. 상대한테는 부상당하지 말고 경기장에서 무사히 보자 ” 라고 말을 전했다.

이에 맞서는 서동현은 3전1승2패의 킥복싱파이터다. 팀 스턴건 소속인 만큼 ‘UFC 파이터’ 김동현의 가르침을 받아서, 킥복싱 뿐만 아니라 그래플링도 많은 코칭을 받고 있다.

서동현은 “같은 팀에 김상욱,박시원이 제우스FC 003 대회에서 승리를 쟁취해서 기분이 정말 좋고, 같이 축하해주며 내가 이긴 것 처럼 기분이 좋았다 ” 라며 “ 이번 제우스FC 004 대회에서는 내가 이겨서 같은 팀원들이 기뻐했으면 좋겠다 ” 라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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