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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출처=PGA투어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AP통신은 7일(한국시간) “허리 상태가 아직 완전하지 못한 우즈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4월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을 염두에 둘 정도여서 허리 부상이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제 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올해 총상금 규모가 1500만 달러나 된다. 우즈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001년과 2013년 두 차례 우승했다. 하지만 우즈는 부상으로 결국 나서지 못하게 됐다.

우즈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PGA 투어 혼다 클래식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몸상태로 인해 재활에 집중하게 됐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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