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타이거 우즈. 사진 | PGA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는 언제 복귀할까. 미프로골프(PGA) 투어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에도 불참한다.

골프채널은 4일(한국시간)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 출전 신청 마감일인 이날 우즈의 이름은 없었다”고 밝혔다.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골프클럽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에는 욘 람(세계랭킹 2위), 저스틴 토머스(4위) 등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PGA 투어는 지난달 시즌을 재개했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 RBC 헤리티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도 참가하지 않았던 우즈는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도 뛰지 않기로 했다.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PGA 투어에 출전하지 않고 있는 우즈의 대회 참가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골프채널은 “우즈가 5번 우승했던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통해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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