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서형, 카리스마 눈빛
배우 김서형.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배우 김서형이 수재민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서형은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운영하는 ‘2020 수해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서형은 “뉴스를 통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걸 봤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서형은 지난 4월엔 강원 고성군과 속초시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강원도 강릉이 고향인 김서형은 당시에도 누구보다 마음을 썼다고 알려져있다.

계속되는 재해와 재난 상황에서 김서형이 적극적인 기부 릴레이를 펼치는 가운데, 여러 단체와 유명인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현대, 롯데, 한화, 고려아연 등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고 반도건설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했다. 카카오 김범수 의장은 개인보유주식을 쾌척했다. 그외 유재석, 수지, 장윤정 등 연예계 스타들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에 뜻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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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과 그의 반려견.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한편 반려견 사랑이 남다른 김서형은 평소 유기견 문제와 동물 보호에도 적극적인 메시지를 던져왔다. 김서형은 얼마전 팬들과 함께 동물권 단체에 기부를 실천하며 “길 위의 많은 아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김서형의 선배 탤런트인 이주화(한울타리 극단대표)는 “안방극장을 통해 (김)서형이는 강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현실에선 고통받는 이웃과 버려진 유기견의 모습에 눈물 흘리는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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