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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다비드 실바. 맨체스터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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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한 다비드 실바. 출처 | 소시에다드 SN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떠난 다비드 실바가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로 보금자리를 정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8일 공식 발표를 통해 실바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그는 당초 이탈리아 라치오 이적도 염두했지만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다. 앞서 지난 2010년까지 발렌시아(스페인)에서 활약했던 실바는 10년 만에 스페인 라리가로 복귀하게 됐다.

2019~2020시즌 라리가에서 6위로 마감한 레알 소시에다드는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한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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