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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레반도프스키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바이에른 뮌헨)가 희망찬 소감을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24일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파리생제르맹(프랑스)과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결승전에서 득점하지 못했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챔피언스리그 15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호날두가 2013~2014시즌 기록한 한 시즌 UCL 최다골(17골)을 넘는데 실패했지만 그의 득점력은 가공할만했다. 더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토너먼트가 홈&어웨이가 아닌 단판승부로 바뀌면서 경기수가 준 것도 영향을 받았다.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DFB 포칼컵에 이어 득점왕 ‘트레블’에도 성공했다. 그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55골을 몰아넣었다. 분데스리가 34골, 포칼컵 6골, UCL 15골이다.

그는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절대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마라. 실패에 포기해도 절대 안 된다.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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