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휘종 엔앤엔웍스
배우 이휘종 엔앤엔웍스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이휘종이 연극 ‘마우스피스’로 인생캐릭터를 갱신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휘종은 현재 공연 중인 연극 ‘마우스피스’에서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 중에서 부모와 사회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채 예술적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데클란 역을 맡은 이휘종은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휘종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연극 ‘마우스피스’는 24일 기준 인터파크 티켓 연극 부문 일간·월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연극 ‘마우스피스’는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환경적 제약으로 좌절한 데클란과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극작가 리비의 만남을 그린다.

이휘종은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B클래스’,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외쳐 조선!’, ‘번지점프를 하다’ 등 무대는 물론 하반기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와 단편 ‘여담들’로 활동 범위를 넓혀 기대를 모은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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