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가수 겸 배우 김재중. 출처|김재중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가수 JYJ의 멤버이자 배우 김재중이 다가오는 제8호 태풍 ‘바비’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김재중은 26일 자신의 SNS에 “눈이 참 얄밉게 생겼다”라며 셀카와 함께 자신의 눈을 확대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가 언급한 ‘눈’은 중의적 표현이다.

김재중
가수 겸 배우 김재중. 출처|김재중 SNS

자신의 매섭게 생긴 눈이 얄밉다는 의미와 태풍 바비의 중심부인 ‘태풍의 눈’을 뜻했다.

김재중은 역대 최장기 장마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한반도에 또다시 큰 태풍이 다가오자 이를 한탄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여러분 태풍 조심하셔야 해요”라며 다가올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없길 바랐다.

이를 본 팬들은 “재중 님 눈은 전혀 얄밉지 않아요. 태풍만 미울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4월 1일 만우절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라는 농담을 해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허위 사실을 유포한 그를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제기되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재중은 자신의 부주의였다며 곧바로 사과했지만 경솔한 행동에 대한 질타가 이어진 바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