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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부동산 경매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 정보공유 기업 랜드박스(Landbox)가 상장 기념으로 진행한 거래왕 이벤트 달성자에게 실제 토지를 지급한데 이어, 추첨 이벤트 당첨자에게도 실제 토지를 지급했다.
랜드박스는 자체 가상자산인 LAND를 프로비트 거래소에 상장시킨 후 10일 동안 100만 USDT 이상의 거래대금을 발생시킨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했고, 목포 임성도시개발지구의 ‘환지’ 10평을 토지 등기이전을 통해 지급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됐으며, 추첨 이벤트는 이달 말일까지 계속된다.
랜드박스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동산 투자사업에 안전하게 접근해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온라인 부동산 경매도 지원한다.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면 경매 법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부동산 전문가를 통해 검증된 물건을 낙찰받을 수 있고 물건 분석,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랜드박스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LAND 토큰은 랜드박스 생태계 내에서 지불 및 결제 용도로 사용되며, 토큰 보유를 통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바이백 정책을 통해 랜드박스가 부동산 투자 수익의 일정 부분을 토큰 홀더들에게 환원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전영훈 랜드박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에 모여 경매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걱정꺼리가 된 현 상황에서 랜드박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비대면 경매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부동산 경매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part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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