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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배우 신국이 29일 오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그는 루게릭병으로 4~5년 동안 투병을 해왔다. 최근 폐렴 증상이 재발하면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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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MBC 공채 탤런트 4기로 데뷔한 신국은 MBC 간판 드라마 ‘전원일기’(1980), ‘제1 공화국’(1981), ‘허준’(1999), ‘상도’(2001), ‘대장금’(2003), ‘이산’(2007), ‘동이’(2010), ‘마의’(2012), ‘옥중화’(2016) 등에 출연해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8호실이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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