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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아시아 액션스타인 홍콩 출신 배우 성룡(成龍·재키 찬)이 중국 베이징의 아파트 두 채를 경매에 내놓았다.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007년부터 거주해온 성룡의 베이징 둥청(東城)구 소재 아파트 두 채가 소유권 분쟁으로 경매에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아파트 두 채의 경매 가격은 모두 7190만 위안(약 124억 원)에 달하는 호화 아파트로 알려져 있다.
두 채가 연결된 이 아파트는 총면적 1217㎡(약 368평)에 달하며, 침실 6개와 거실 3개로 구성됐다.
성룡은 2007년 해당 아파트 광고 모델로 활동한 대가로 이 아파트를 받았으나 건설사가 소유권을 이전해 주지 않으면서 소유권 분쟁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는 오는 9월 28일에 시작하며 경매 소식이 알려지자 600여 명이 경매 참여 신청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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