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 출처|김희선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배우 김희선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자영업자를 위해 ‘착한 임대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1일 뉴스1은 “김희선이 자신 명의의 건물 임차인들에게 임대료 한 달분을 받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김희선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차인들도 그의 따뜻한 선행에 감동하며 “상인들이 어려울까 봐 건물주 김희선씨가 임대료를 면제해 도움을 줬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김희선. 출처|김희선 SNS

앞서 김희선은 지난 2월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 및 소외계층을 위한 위생용품 구매를 위해 국제 구호개발 굿네이버스와 서울대학교 병원에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하며 도움의 손길을 건넨 바 있다.

한편 선행을 이어온 ‘시청률 퀸’ 김희선은 SBS 드라마 ‘앨리스’로 복귀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첫 방송된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한 남녀가 시공간을 뛰어넘어 마법처럼 재회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miru042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