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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TV
유튜브채널 ‘얼짱TV’ 출처|유튜브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얼짱시대’ 홍영기, 강혁민, 문야엘, 박지호가 10년 만에 동창회를 가졌다.

8일 유튜브 채널 ‘얼짱TV’에는 과거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 시즌1’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홍영기와 시즌2 출연자 박지호, 시즌3 출연자 문야엘, 시즌4 출연자 강혁민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날 진행을 맡은 홍영기는 털옷을 입고 스튜디오에 돌아앉아 있는 출연자를 발견하고는 단 번에 강혁민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강혁민은 “옛날에 털옷을 좋아했다. 과거의 추억을 살려 다시 입고 나왔다”며 인사를 건넸고 “나는 얼짱시대에 출연한 적이 없다. 동명이인이다”라고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문야엘도 레이스 양산과 거울을 들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과거 촬영 당시 거울공주라는 별명을 얻었던 문야엘은 “지금은 그냥 공주다”라고 말하며 “쇼핑몰을 운영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얼짱시대’ 출연 당시 빨간 머플러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박지호도 “부산에서 외식사업을 했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영기는 “당시는 순수했다. 지금은 말을 할 때 머리에서 생각하고 말해야겠다고 느낀다. 애 낳고 철들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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