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인과 해외 바이어 연결하는 액세서리 전문 플랫폼…11월 론칭 예정
[사진] 조여정
엔캣이 해외 비즈니스 플랫폼 모델로 조여정을 발탁했다. 제공|엔캣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를 운영하고 있는 엔캣이 자회사 ‘퍼니줌’을 설립, 해외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엔캣은 B2B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을 위해 만든 자회사 ‘퍼니줌’을 통해 남대문시장의 상인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액세서리 전문 플랫폼을 오는 11월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현재 막바지 개발 중에 있으며, 이미 상인 대상 설명회 완료 후 상인들의 상품 등록 및 해외 바이어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한 플랫폼을 적극 알리기 위해 배우 조여정을 모델로 발탁, 이번 달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플랫폼 홈페이지 홍보를 위한 대표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배우 조여정은 지난 해 영화 ‘기생충’의 주연으로 맹활약, 영화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한국의 위상을 높인 만큼 해외 비즈니스 플랫폼인 ‘퍼니줌’의 시작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엔캣 관계자는 “자회사 ‘퍼니줌’의 진행을 통해 선보이게 될 이번 플랫폼은 지역 상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최근 해외에서 크게 주목 받은 배우 조여정 씨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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