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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 도르트문트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아직 제이든 산초(20·도르트문트)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맨유는 산초 영입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와 금액 차이를 좁히는 게 쉽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1억800만 파운드(약 1706억원) 이하로는 산초를 절대 보낼 수 없다는 뜻을 강력하게 천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맨유는 산초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아직도 산초 영입을 바라보고 있다. 다른 자원보다는 산초와 계약에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가레스 베일을 맨유가 영입한다는 보도도 있으나, 맨유는 산초와의 협상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여전히 도르트문트가 설정한 이적료 1억 800만파운드가 부담스럽긴 하나 마지막까지 일말의 희망을 갖고 협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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