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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이우환 작가의 작품이 인기다.
29일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는 올해 3분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관련 자료를 발표했다. 서울옥션, K옥션 등 국내 경매사 8곳의 지난 7~9월 경매를 집계했다.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낙찰총액은 약 348억4700만원으로 총 출품작은 7574점, 낙찰률은 58.5%로 나타났다.
작가별로는 이우환 작가가 가장 인기였다. 이우환 작가가 낙찰총액 약 45억30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쿠사마 야요이로 낙찰총액 33억9000만원, 3위는 김환기 22억4000만원이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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