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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임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자가 총 1362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은 30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관련’ 참고자료를 내고 “현재 상온 노출 여부를 조사 중인 정부조달 물량을 접종한 건수는 지난 28일 기준으로 1362건”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문제의 백신 접종자가 “한 명도 없다”고 밝혔으나 25일부터 접종자가 전국 15개 시도에서 드러났으며, 연일 그 수가 불어나고 있다.
이들 접종자에게선 발열과 오한,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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