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문정원이 결혼 후 달라진 점들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50회에서는 자유 시간을 얻은 문정원이 친한 지인들인 배우 신은정과 아나운서 정은영을 만나 냉동삼겹살로 힐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 셋은 즐겁게 대화를 나누던 중 남편 관련된 이야기도 했다. 문정원은 이휘재에 대해 “우리 오빠는 연애때 정말 자상했다”면서 “웃으면서 등을 항상 어루만져줬다. 외국 커플들과 밥을 먹는 식사자리에서 그게 멋있었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결혼하고 나서는 손이 절대 안 온다”라면서 “저희 복도에서 마주치지 않느냐. 서로 피해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문정원은 부부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이제는 사랑보다는 같이 늙어가는 느낌이라고 표현하기도. 이에 정은영과 신은정 역시 크게 공감했다.

한편 문정원과 이휘재는 2013년에 결혼해 8년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슬하에는 서언이 서준이 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2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