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꿈은라이언_레트로게임체험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세계 최초의 마스코트 예술 종합학교 ‘마예종’에서 학생주임과 교생으로 활약중인 김희철과 이나은이 ‘당연하지’ 게임으로 진검 승부를 펼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내 꿈은 라이언’은 ‘라이언 선배님’이 롤모델인 흙수저 마스코트들이 ‘마예종’에 입학해 수석졸업생이 되기 위한 도전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김희철과 이나은은 마예종의 학생주임과 특별 교생을 맡아 마스코트들과 밀당 케미를 선보이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16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내 꿈은 라이언’에서는 레트로 게임 1타 강사 ‘홀맨’이 스페셜 특강에 나서며 큰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놀이 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특강에서, 2000년대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대표적인 레트로 게임 ‘당연하지’로 치열한 한판 승부가 펼쳐지는 것. 특히 마스코트들의 본격 대결에 앞서 시범에 나선 김희철과 이나은은 한치의 양보 없는 대결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선공에 나선 김희철이 이나은에게 “대전 사람이라고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와 위니만 편애하지?”라며, 날카로운 질문으로 이나은을 당황시킨다. “그건 아니겠죠 설마”, “아무리 게임이라도 인정할리 없어”라며 따가운 눈빛을 보내는 마스코트들 앞에서 이나은은 난처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고. 어떤 답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반격에 나선 김희철 역시 난감한 질문으로 곤혹을 치를 예정이다. 이나은은 “카카오보다 네이버가 더 좋지?”라는 재치만점 질문으로 김희철을 당황시켰다고. 김희철은 ‘당연하지’라고 답을 못한 채 머뭇거리자 마스코트들은 야유를 보내는 등 김희철과 이나은을 들었다놨다하며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승부를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펼친 김희철과 이나은의 시범에 이어 흙수저 마스코트들 역시 살벌한 설전을 펼칠 예정이어서 팬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특강을 위해 마예종을 찾은 홀맨은 깜찍한 매력으로 마예종 식구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2000년대 초 통신사의 모델로 활동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린 홀맨은 3등신 몸매의 깜찍한 비주얼은 물론, 목소리 대신 2000년대 감성의 이모티콘 문자로 소통하는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다고. 홀맨의 등장만으로도 밀레니엄 시대를 지나온 세대들의 레트로 감성이 한껏 자극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내 꿈은 라이언’은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탭(샵탭)에 새롭게 추가된 ‘#카카오TV’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melody@sportsseoul.com

제공|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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