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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루카 요비치(23)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정 위반으로 철창 신세를 질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요비치가 코로나19 프로토콜 위반으로 6개월간 교도소 생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요비치는 지난 3월 레알 마드리드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선수단 전원이 자가격리를 하는 상황에서 고국인 세르비아를 방문한 바 있다.
자가격리 기간에 외부 활동을 한 것은 위험한 행동이 분명하다. 결과적으로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세르비아 검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요비치는 3만 유로(4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주 내려질 재판 과정에서 징역형이 처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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