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브랜드와 함께 한 SM엔터테인먼트그룹 소속 아티스트 보아 김희철 유리 수현(왼쪽부터).
사진| SM C&C 제공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보아 머플러, 김희철 치약, 수현 립틴트, 유리 홈트용품 등이 나온다.
SM C&C( 김동준, 남궁철 대표)가 브랜드 커머스 사업에 진출, '셀럽브랜드'(CELEBRAND)를 론칭한다.
'셀럽브랜드'는 SM C&C가 SM엔터테인먼트그룹 셀럽들과 함께 제작∙판매하는 제품의 통합 브랜드다. SM엔터테인먼트그룹 셀럽이 직접 자신의 취향, 취미 등을 반영한 최애 관심분야를 선정, 깐깐한 눈높이로 제품을 기획하고 디자인에 참여해 브랜드를 완성한 것. 이렇게 선보이는 제품은 네이버 패션뷰티판 셀럽브랜드 코너 및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셀럽브랜드로 첫선을 보이는 보아의 '리틀버드' 사진| SM C&C 제공
'셀럽브랜드'의 시작은 보아의 '리틀버드'로, 2일 커머스 제작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 온에어( https://tv.naver.com/v/16921234)를 시작으로 오는 7일 판매를 시작한다. '리틀버드'는 평소 멘토링에 관심많은 보아가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든 머플러로, 보아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수익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을 후원하는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보아의 의미 있는 시작에 이어 본격적인 1라운드를 시작한다. 12월부터 2월까지 진행하는 1라운드에는 '청결덕' 김희철이 치아와 환경에 옳은 대나무칫솔과 천연 치약세트를 선보이고, '코(스메틱)덕' 수현은 10대들을 위한 립 틴트를, '운동덕' 소녀시대 유리는 건강한데 예쁘기까지 한 홈트용품세트를 잇달아 출시한다.
품질 좋은 제품 제작을 위해 셀럽 이외에 SM C&C의 마케팅 전문가들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도 참여했다. 이들의 전문성은 셀럽의 취향 및 아이디어를 더욱 견고하게 해 타깃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건 물론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검수 과정을 거쳐 흥행력과 제품력 두루 갖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셀럽브랜드'는 이번 라운드를 시작으로 한 라운드당 3개의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라운드의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미스틱스토리, 에스팀 등 SM 계열에 소속된 다양한 셀럽들이 기획자로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셀럽브랜드 제품들은 네이버 패션뷰티판 '셀럽브랜드 코너'를 통해 제품별 제작 과정이 담긴 콘텐츠로 만날 수 있고 , 오는 7일 문을 여는 브랜드사이트에서 셀럽의 관심사로 시작된 기획 배경부터 제작 과정의 에피소드까지 보다 자세한 제작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커머스를 콘텐츠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 커머스가 대세인 만큼 트렌드에 맞게 브랜드 탄생의 모든 스토리를 즐기는 공간으로 채널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품 판매는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이뤄진다. 셀럽브랜드 스마트스토어의 '스토어찜'을 신청한 소비자들과 네이버TV에서 '셀럽브랜드 채널'을 구독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도 제공한다.
남궁철 SM C&C 대표는 "SM C&C는 기존의 광고 비즈니스 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콘텐츠 종합 기업'으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오고 있다. 브랜드 커머스 역시 이런 시도의 일환으로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인프라 및 SM C&C의 마케팅 역량을 연계한 신성장 동력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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