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9일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은 위버스(공식 팬 플랫폼)를 통해 "12월 5일 일정에 참여했던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었다고 금일(9일) 오전 통보받았다"며 "엔하이픈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인 검사 요청을 받지 않았으나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하여 금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 격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여파로 출연 예정이었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팬사인회' 스케줄에 불참하게 되었다는 소식도 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달 30일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을 발표했다.


다음은 빌리프랩 공식 입장.


BELIFT LAB입니다. ENHYPEN의 12월 5일 일정에 참여했던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었다고 금일(12.09) 오전 통보받았습니다.


ENHYPEN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인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하여 금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 격리 예정입니다.


이에 금일 출연 예정이었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팬사인회'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ENHYPEN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 및 '정오의 희망곡' 제작진께 양해를 구합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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