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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송민호가 데뷔 후 연애 경험에 대해 털어놓았다.
오는 1일 방송될 JTBC ‘갬성캠핑’ 11회에는 은지원, 송민호가 캠핑 친구(이하 ‘캠친’)로 출연해, 제주도에서의 낭만적인 캠핑과 함께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갬성캠핑’은 개그우먼 안영미, 박나래와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배우 박소담이 톱스타 게스트를 초대해 캠핑카를 타고 국내의 이국적인 명소로 떠나는 ‘본격 콘셉추얼 캠핑 예능’이다.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유쾌한 호흡을 자랑하는 은지원과 송민호는 ‘갬성캠핑’에서도 프로 예능꾼 다운 활약을 펼쳤다. ‘갬성 파괴(?)를 목적으로 출연했다’던 이들은 캠핑이 계속될수록 멤버들과의 찰떡 케미로 갬성에 녹아들었다고 전해졌다.
출연진들은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캠핑 요리를 맛보며 연애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다. 캠친 송민호는 “연애할 생각 없냐?”라는 질문에 “매일 외롭다”고 대답했다. 이어 “데뷔 후,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 없다”고 밝혀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은지원 또한 가끔 외로움을 느끼지만, TV에서 보아왔던 ‘미친 자’ 캐릭터와는 다르게 “여자 앞에서는 수줍음을 많이 타고, 자신감 없는 타입”이라며 의외로 연애 초보자의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나래의 즉석 이벤트로 ‘갬성캠핑’ 내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다. 수줍어하던 송민호가 이에 진지하게 임하며, ‘갬성캠핑’ 멤버 중 한 사람을 직진으로 선택했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송민호가 선택한 ‘갬성캠핑’ 내 이상형 1위가 누구일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일 오후 9시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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