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이다희가 솔직한 면모로 모벤져스를 사로잡았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다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모벤져스는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다희를 보자마자 "너무 아름다우시다. 여신 같다", "예쁘시네" 등 감탄을 이어갔다. 이에 이다희는 "실물이 더 나은 것 같나요? 어머님들이 저를 모르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 "춤도 잘 추더라"라는 칭찬에 "어머니 저 다 잘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키 질문도 이어졌고 이다희는 176cm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신동엽은 이다희의 솔직 당당한 매력에 "성격이 굉장히 솔직하다. 예쁘다는 걸 스스로 인정한다"라고 언급했고, 이다희는 "예쁜 건 맞는 것 같다. 제 기준에서 봤을 때 요즘 친구들이 좋아하는 느낌인 것 같다"라며 맞장구쳤다. 콤플렉스에 대해서도 "키가 있다 보니까 어깨가 넓은 편이다. 살이 조금만 쪄도 어깨가 있어 보인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다희의 솔직 매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음식은 잘 하는지"라는 질문에 "네. 음식도 잘한다"라고 답한 것. 박수홍 어머니는 "100점짜리다"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이다희는 김래원과 호흡하는 tvN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 출연을 앞두고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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