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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함소원-진화 부부의 불화설부터 박혜수 학폭 의혹에 끝내 방송을 연기한 ‘디어엠’까지. 한주간 연예가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한주간의 연예가 이슈를 해시태그로 정리해봤다.

#함소원♥진화, 또 다시 불화설…“화해했다” 일축

함소원-진화 부부가 불화설,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함소원이 직접 해명하며 일단락됐다. 지난달 24일 함소원-진화 부부의 이혼설이 제기됐다. 진화가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중국으로 떠나려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함소원은 SNS를 통해 “믿고 기다려달라”며 가정을 지켜낼 것이란 의중을 내비쳤다. 이후 함소원은 다시금 SNS 라이브방송을 통해 “결별설을 일부러 낸게 아니다”라며 일각의 의혹을 일축하고 “남편 진화와는 일주일만에 화해했다. 내가 좀 더 이해했어야 했는데 성격이 있어서 그랬다. 남편에게 더 잘해야겠다”며 화해 사실을 알렸다. 이후로도 시어머니와의 즐거운 일상이 담긴 사진 등을 공개하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장제원 아들 노엘, 이번엔 폭행사건 연루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노엘(장용준)이 폭행사건에 휘말렸다. 지난달 26일 오전 1시께 노엘은 길을 걸어가던 중 인근을 지나던 차량 사이드 미러와 충돌하면서 시비가 붙었다. 결국 다툼이 발생했고 양측은 서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당시, 노엘을 향한 비판여론이 거셌으나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는 운전자 측의 발언들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되며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노엘은 지난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논란을 빚었다. 당시 재판부는 노엘에게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이현주 측, 에이프릴 당시 왕따설 주장…DSP “루머 확대 재생산 자제”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그룹을 탈퇴한 이유가 왕따를 당했기 때문이라는 폭로가 나왔다. 이현주 동생과 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이현주가 에이프릴로 활동할 당시 괴롭힘, 왕따를 당했고 이로 인한 공황장애, 호흡곤란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극단적 시도도 했으며 결국 그룹을 탈퇴했다는 것. 또한, 소속사 DSP미디어 측이 이현주에게 ‘연기를 위해 팀을 떠난다’는 손편지를 적도록 했으며, 멤버들의 사과를 받지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현주는 그룹 탈퇴 이후에도 DSP미디어에 소속돼 있다. 이번 논란들에 대해 DSP미디어 측은 “이현주 양이 탈퇴 의사를 피력했고, 만류했지만 뜻이 완고했다”며 “이 과정에서 현주 양과 에이프릴 멤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 것에 대해 당사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왕따설에 대해서는 “미확인 사실과 루머에 대한 확대 재생산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혜수 학폭 의혹→‘디어엠’ 방송 연기 어쩌나

박혜수로 인한 ‘학폭 의혹’ 불똥이 끝내 그의 주연작 ‘디어엠’으로까지 번졌다. 최근 연예계를 강타한 ‘학폭 논란’ 속 박혜수 역시 과거 동창들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이 연이어 “박혜수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혜수 측은 사실무근을 주장하며 강경대응을 시사한 상황이지만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자 지난달 26일 첫방송을 앞뒀던 박혜수 주연의 KBS2 새 드라마 ‘디어엠’이 예정됐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고 첫방송 일정까지 무기한 연기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함소원 SNS, 스포츠서울DB, KBS2,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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