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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김기동 감독(왼쪽)과 울산 홍명보 감독이 13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포항과 울산의 경기를 앞두고 악수를 하고 있다. 2021. 3. 13.
포항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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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김기동 감독(왼쪽)과 울산 홍명보 감독이 13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포항과 울산의 경기를 앞두고 악수를 하고 있다. 2021. 3. 13.
포항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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