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가수 박봄이 이달 말 가요계에 복귀한다.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이 31일 새 싱글 '도레미파솔'을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레미파솔'은 박봄이 2019년 5월 발매한 앨범 're: BLUE ROSE'(리: 블루 로즈)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지난 2일 tvN '온앤오프'에서 신곡 녹음 현장이 공개돼 박봄 만의 음색이 담긴 곡의 발매를 알려 화제가 됐다. 박봄은 방송에서 앨범 준비 겸 다이어트를 위해 강화도로 이사간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11kg을 감량하고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의 박봄이 긴 공백 끝에 팬들과 만나 그의 컴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09년 걸그룹 2NE1으로 데뷔한 그는 2019년 솔로 가수로 변신해 '봄'(feat.산다라박), '4시 44분' (feat.휘인 of 마마무) 등의 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1위, 해외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라 '음원 강자'로 등극했던 만큼 이번에도 여성 솔로 가수로서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박봄이 많은 노력을 기했다"며 "'도레미파솔'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봄의 새 싱글 '도레미파솔'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선보인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디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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