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자 배우 이병헌 동생 이지안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궁금증이 인 가운데 이유가 그의 반려견이 독극물 테러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21일 이지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 새끼 사랑하는 둥이야. 꿈에서 ‘사랑해 엄마’라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가 나쁜 살인자놈들을 꼭 잡을 거야. 너무 보고 싶고 미안하고 사랑해. 경찰분들 착한 아이들한테 몹쓸 짓 하는 나쁜 놈들 꼭 잡아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의미심장한 내용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에 이지안은 “어떤 놈이 담 넘어 독약을 던졌다”면서 “꼭 잡을거야!”라고 분노했다. 이지안이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반려견과 그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병헌 동생 이지안은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2012년 결혼했지만 2016년 이혼했다. 본명은 이은희였지만 2017년 현재 이름 이지안으로 개명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이지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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